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눈재수술, 유형별 해결방법
눈성형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쌍꺼풀수술이나 안검하수 개선을 위한 눈매교정술 후에 재수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눈성형은 가장 대중화된 수술인 만큼, 재수술 분야에서도 전 연령층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는 것이 성형외과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JW정원성형외과에 따르면, 특히 이번 겨울 시즌에는 지난 해 수능 직후 외모 개선을 위해 쌍꺼풀수술이나 트임수술을 받았으나 불만족스러운 결과로 인해 눈재수술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
또한 중년층에서 많이 시행되는 상안검 하안검 수술 등에서도 문제가 나타나기 쉬워 재수술 빈도가 높은 눈성형에 해당된다. JW정원성형외과 강홍대 원장을 통해 눈재수술이 많은 눈성형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알아봤다.
가장 흔한 쌍꺼풀 재수술은 살펴봐야 할 것이 여러 가지다. 아름다운 쌍꺼풀을 만들기 위한 5가지 요소로는 ▲쌍꺼풀라인의 높이 ▲깊이 ▲눈뜨는 힘 ▲유착의 정도 ▲눈꺼풀의 볼륨이 꼽힌다.
쌍꺼풀 재수술에서는 이들 요소에서 문제가 하나라도 발생하면 수술 후 부자연스러워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첫 수술할 때부터 이러한 요소를 정확하게 컨트롤 할 수 있는 전문의를 선택하는 것이 필수다.
재수술 후에도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에는 제 3차 재수술이 불가피한 우려도 있으므로 반드시 원인에 따른 정확한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병원을 찾는 데 더욱 집중할 것이 당부된다.
하안검 재수술은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눈 밑의 주름이나 처짐 현상이 다시 나타나 미용적인 부분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 그리고 눈꺼풀 까짐으로 일컬어지는 안검외반이 생긴 경우에 재수술을 진행하게 된다.
안검외반증은 아래 눈꺼풀이 바깥 쪽으로 뒤집히거나 끌려내려가는 증상으로, 하안검 퇴축이 잘 생기는 눈의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수술을 진행하거나 눈 밑의 조직을 무리하게 제거했을 때 생긴다.
이러한 경우에는 눈꼬리 고정술을 시행해 눈꺼풀이 뒤집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다만 첫 수술부터 개인별 눈의 상태를 고려해 눈꼬리 고정술을 시행할 수 있는 숙련된 전문의를 선택하는 것이 재수술을 예방하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JW정원성형외과 강홍대 원장은 “눈재수술은 대부분 한 가지 요인이 아니라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재수술을 진행할 때에는 문제의 원인이 되는 요소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올바르게 고치는 것이 핵심”이라며, “어떠한 경우든 눈재수술은 유형별로 적합한 수술방법이 존재하므로 이를 적용할 수 있는 숙련된 성형외과 전문의를 통해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서오현 기자 seoohyea@hanmail.net 원문보기: http://www.kns.tv/news/articleView.html?idxno=27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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