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폭등에 원ㆍ달러 환율까지 ...가슴보형물도 오른다

 



JW정원성형외과의 설철환 원장

원 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하며 계속되는 환율 인상의 여파가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경제전문가들은 올해 연말과 내년까지 환율이 오를 것으로 예상하며 고물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환율이 높아지게 되면 물가 상승이 불가피 한데, 이러한 여파는 성형업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중 가슴 성형에 많이 쓰이는 가슴 보형물 역시 비용 인상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가슴 보형물의 원자재 중 하나인 의료용 실리콘의 원료가 공급 부족 현상으로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인데, 이로 인한 보형물 품귀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렇게 경제 전반에 걸친 높은 수준의 환율 상승, 원자재 가격 폭등, COVID-19 이후 물가 인상 등으로 인해 모티바 보형물의 원가가 오르면서 병원들의 수술비 인상 소식도 연이어 들리고 있다.  

JW정원성형외과의 설철환 원장은 ”보형물 비용 인상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고객들의 금전적 부담이 늘어날 것이 우려된다. 그러나 비용을 들인 만큼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며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도움말: JW정원성형외과의 설철환 원장>

박찬영 기자 admin@medisobiz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