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트임·뒷트임 복원 수술, 심미·기능적 문제 함께 고려해야
또렷하고 시원한 눈매를 위해 많이 하는 쌍꺼풀 수술. 이런 쌍꺼풀 수술과 같이 하는 눈 수술로 ‘트임’ 수술을 들 수 있다. 답답한 눈 앞꼬리를 시원하게 틔어 주는 앞트임 수술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가로로 긴 눈을 만들기 위한 뒤트임까지 트임 수술 역시 대중적인 성형수술 중 하나이다.
JW정원성형외과 김연준 원장은 “앞트임 복원은 피부의 표면적인 흉터뿐 아니라 피부 결손 부위의 피부, 근육, 섬유조직을 재배치하는 과정으로 진행해야 한다. 수술 전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 아닌 눈 내측의 몽고주름을 적절하게 재배치해 눈 내측의 모양이 자연스러워 보이도록 재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뒤트임 복원은 눈꼬리 쪽에 벌어진 피부를 다시 모아서 봉합하는 방식인데, 결막 노출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안구건조증도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눈의 가로 폭이 감소해 답답한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수술 전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고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원문 보기 :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944020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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