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절개눈매교정, 수능 후 선명한 눈매 만드는 비결

비절개눈매교정, 수능 후 선명한 눈매 만드는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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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지난 일 년이 십년처럼 느껴질 만큼 공부에 지친 수험생들이라면 모처럼 맞은 해방감에 잠시라도 들뜬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다.


그간 하지 못했던 여행, 다이어트, 영화보기, 미팅 등을 계획하는 수험생도 늘고 있는 가운데 성형수술을 고려하는 경우도 있다.


9일 안태주 JW정원성형외과 눈성형센터 원장은 “매년 수능직후 수험생들의 성형문의가 많이 들어오는 편”이라며 “성형수술을 통해 보다 자신감 있는 외모로 활기차게 대학생활을 시작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전했다.


하지만 미용 성형 전 회복기간이나 부작용 등의 위험이 따르지는 않는지 꼼꼼히 따져보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 자칫 퉁퉁 붓거나 자연스럽지 못한 눈, 코로 대학생활을 시작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눈성형과 코성형은 대중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미용성형이다. 하지만 그만큼 재수술의 빈도가 높아 수술 전 수술계획을 세심하게 짜는 것이 중요하다.


그 중에서도 눈성형은 쌍꺼풀 수술과 앞트임, 뒤트임, 애교수술 등 다양한 눈성형 방법이 존재한다.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본인의 얼굴에 가장 어울리고, 현실적으로 실현가능한 범위 내에서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크고 선명한 눈을 만들 수 있으면서 일상으로의 복귀가 빠른 비절개를 통한 눈성형이 많은 이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눈꺼풀 처침 현상 즉, 안검하수가 있는 이들이 쌍꺼풀 수술만 진행할 경우 크고 선명한 눈을 만들기 힘들다고 알려져 있다. 이럴 경우 눈매교정으로 안검하수의 교정이 가능하다. 기존 눈매교정술은 눈의 깊은 근육까지 절개를 통해 접근해 이뤄지기 때문에 안검하수의 정도에 상관없이 회복기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를 보완한 비절개눈매교정은 눈꺼풀을 뒤집어 교정이 되기 때문에 부기나 흉터의 부담이 없으며, 회복기간 또한 짧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비절개눈매교정은 안검하수 증세가 있는 환자가 쌍꺼풀 수술과 병행할 경우 보다 효과적이다. 쌍꺼풀 수술만 진행될 경우에는 눈꺼풀이 눈동자를 가리는 상태는 교정이 되기 힘들기 때문이다.


안 원장은 “비절개눈매교정은 안검하수 증세의 정도에 따라 그에 적합한 시술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수술 전 환자의 눈 상태와 안검하수의 정도를 파악하고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의사에게 상담을 받는 것을 권고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