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물단지 눈밑지방, 관리법에 따라 애교살 될 수도

애물단지 눈밑지방, 관리법에 따라 애교살 될 수도

최홍림원장.jpg


겨울철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실내 난방시설로 인한 건조함으로 피부 노화에 적색등이 켜졌다. 특히 눈밑 지방이 도드라지고 처지는 현상으로 성형외과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유명 성형외과에 의하면 12월 들어 '눈밑 성형'과 '눈밑 관리법', '눈 밑 주름' 등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어난 상태다. 실제 80% 이상의 여성들이 겨울이 되면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인다고 느낀다는 통계도 있을 정도다.


나이가 들면 쌍꺼풀이 처지거나 눈의 크기가 작아지는 것은 물론이고 눈 밑의 지방도 불룩하게 불거지고 처지면서 나이보다 훨씬 늙어 보이는 인상을 주게 되는 것이 당연한 현상이다.


하지만 이 눈밑 지방은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훨씬 더 어려보이는 인상을 만들 수 있기도 하다.


전문가들은 겨울에 갑자기 눈 밑 지방주머니가 볼록하게 생겼다면 눈 밑 주름과 지방주머니를 제거하고 재배치하는 '하안검 성형'만으로도 다크서클과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피부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눈밑 지방제거와 눈밑 지방 재배치 수술은 피부가 늘어지고 지방도 볼록한 경우와 피부가 늘어지지는 않았지만 지방이 볼록하게 튀어 나온 경우에 모두 효과가 있는 시술법이다.


최근에는 '3세대 ReWiND 하안검성형술'이 본래 어린 자신의 모습으로 되돌려 줄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시술법은 중앙면 거상 지방재배치를 동반한 복합 하안검 성형술로, 기존의 단순 재배치와 달리 피부 리프팅과 애교살까지 만들어 주어 눈밑성형술로 불리기도 한다.


JW정원성형외과 눈성형센터 최홍림 원장에 의하면 눈밑성형술은 지방재배치를 통한 눈 주위 주름개선, 처진 볼살 리프팅을 통한 안면주름 개선에 탁월하며, 특히 처진 눈밑 근육을 동시에 당겨주어 본연의 애교살을 복원하는 효과가 있다.


또 눈밑이 많이 꺼져 있거나 눈밑 안쪽이 패여 주름이 심할 때도 적합한 수술법으로 다크써클 개선도 가능해 20대의 젊은 층부터 40~50대까지 수술 대상이 광범위하다.


최홍림 원장은 "최근에는 시술 비용도 합리적으로 변해가면서 연령을 불문하고 눈밑 주름과 지방주머니를 예방하고 관리하려는 사람들의 방문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다만 수술 및 치료 후 일반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인 출혈, 감염, 염증 등은 개인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충분한 전문의 진료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