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임진년 새해가 밝자마자 S라인을 만들기 위한 여성들의 고군분투가 시작되었다.

지금 성형외과에서는 S라인을 위한 다이어트와 가슴볼륨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가슴성형법이 인기다.

한 겨울에 가슴성형을 하는 일은 보통 바캉스의 계절을 눈앞에 두고 수술을 하는 것보다 현명한 일이다. 가슴성형의 적기는 두꺼운 옷으로 몸매를 감출 수 있는 겨울철이기 때문이다.
 

JW정원성형외과 가슴성형센터 설철환 원장은 “겨드랑이 최소절개 내시경 수술법이나 하베스트젯 자가지방 가슴성형은 통증이나 상처가 덜해 수술 당일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가슴확대 시술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여름에 임박해 수술하는 것보다 겨울에 수술 할 경우 회복기간이 충분하여 더 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 2012 주목해야 할 가슴성형 수술법 2가지

2012년, S라인을 만들기 위한 가슴성형으로 추천할 만한 수술법은 하베스트젯 자가지방 가슴성형과 겨드랑이 최소절개 내시경 수술법을 이용한 코히시브젤 가슴성형을 꼽을 수 있다.

하베스트젯 자가지방 가슴성형의 경우 통상적으로 지방이식 수술이 6개월경과 시 살아 남은 지방이 거의 없는 반면, 리포콜렉터(lipocollector)라는 특수 필터를 이용하여 고운 입자를 신선한 지방세포 형태로 추출되어 이식되기 때문에 6개월 후 50%이상의 지방이 살아남아 완전하게 생착되는 수술법이다.

이 수술법은 하체나 복부에 군살제거도 가능하기 때문에 가슴의 볼륨 확대를 원하는 사람이나 인공 보형물을 원치 않는 사람들이 다이어트도 되는 일석이조 효과로 선호하는 수술방법이다.

반면, 균형적인 몸매지만 가슴의 볼륨이 없어 고민인 경우 코히시브젤(코젤) 가슴성형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코히시브젤은 미국 FDA 및 한국 식약청 등의 승인 박아 안정성을 입증받은 보형물로써 식염수 보형물보다는 수술 후 촉감과 모양이 좀 더 자연스럽고 파열율이 낮은 가슴성형 수술방법이다.

코젤 수술방식은 표면처리 방식에 따라 표면이 매끈하게 처리되어 보형물이 넓은 공간을 움직이며 자연가슴처럼 움직이는 보형물인 스무스방식과, 표면에 피막구축예방 처리가 되어있어 조금은 촉감이 떨어지지만 구형구축 등의 부작용의 발생률이 낮은 텍스처드 방식으로 나뉜다.

예전의 텍스처드 보형물의 경우 촉감이 스무스에 비해 좋지 않아 많이 사용되지 않았으나, 최근 텍스처드 보형물의 경우 수술 후 촉감이 스무스와 거의 차이가 없고 스무스 보형물처럼 피막구축방지를 위한 마사지가 필요 없어 각광받는 보형물이다.

가슴성형은 수술방법도 중요하지만 수술후 관리 또한 중요하기 때문에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 JW정원성형외과 가슴성형센터 설철환원장은 “가슴수술은 개인의 체형, 원하는 크기와 모양에 따라 고려 할 사항이 많은 만큼 풍부한 수술경험을 가진 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